장절공 묘소
장절공 묘소(壯節公 墓所) 는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방동리 산 91번지에 있으며 묘역 일대에 충렬문, 장절사, 신도비, 장절공 기념관, 묘역기념비, 동상, 재실 등이 위치해 있다. 제례는 평산 신씨 대종중 주관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지내고 있다.
장절공 묘소 전면과 후면(아래)에서 본 모습
신도비, 장절공 동상, 장절사 (시계 방향으로)
찾아가는 길
장절공 신숭겸 장군 묘역(壯節公 申崇謙 將軍 墓域) 개관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숭겸로 272-21
묘소 : 강원도 기념물 제21호
신도비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55호
향사일 : 음력 3월 3일, 9월 9일
이 곳은 우리역사에 별과 같이 빛나는 충신 열사들의 으뜸인 고려태사 개국공신이며 평산신씨의 시조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묘소로서 강원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21호이다.
장군은 태봉의 거장으로 있을 때 현경, 홍유, 복지겸들과 더불어 포악한 궁예를 내몰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 하였다.장군은 그 뒤에 대장군이 되어 서기927년(태조10년) 가을에 태조를 따라 국운이 기울어져가는 신라를 돕고자 후백제를 공격할 때, 대구 팔공산 싸움에서 적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태조를 숨기고 대신 싸우다 전사하셨다.
태조는 장군의 죽음을 몹시 애통히 여겨, 그의 머리없는 시신을 찾아 거두어 광해주(지금의 춘천시)소양강 비방동에 예장했는데 1,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유서깊은 유적지로 널리 알려져 참배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 곳의 세 봉분은 장군이 전사할 때에 머리를 잃은지라 태조가 장군의 머리를 금으로 만들어 예장하면서 엿보는 사람이 있을까 하여 봉분을 셋으로 한 것이라고도 하고 혹은 부인과 합장한 것이라고도 하는데 제향은 매년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평산 신씨 대종중 주관으로 행해지고 있다.